대리석 상판에 물려 있던 세면기가 한쪽으로 내려앉아 연락 주신 현장입니다. 용인 수지구 신봉동 신봉동일하이빌 세대였고, 처음 문의는 「세면대 교체가 가능한지」였습니다. 가서 보니 세면기는 멀쩡했고 무너진 것은 그 아래 받침이었습니다. 기존 세면기를 그대로 살려 다시 잡았습니다.
핵심 요약
대리석 상판에 붙는 세면기는 상판에 바로 물리지 않습니다. 상판 아래에 받침 대리석이 한 겹 더 들어가고, 세면기는 그 겹에 매달립니다. 이 세대는 그 받침 한 줄이 가운데서 부러져 세면기가 내려앉은 것이었습니다. 세면기 자체는 깨지지 않아 기존 제품을 그대로 다시 앉혔고, 배수구와 트랩만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시공비 20만원대, 자재값은 별도입니다. 평균 기준이며 현장 상황과 자재·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방문해 확인한 뒤 범위와 금액을 먼저 안내드리고, 동의하신 경우에만 작업하며 협의된 금액 외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문의는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대리석 세면대가 내려앉아 세면대 교체가 가능한지」라는 문의였습니다. 사진을 함께 받아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다음 날 방문 시간을 잡았습니다.
내려앉았다는 것은 이런 상태입니다
겉에서 보면 세면기가 상판보다 한 단 꺼져 보이고, 테두리 한쪽에 틈이 벌어집니다. 이 세대는 안쪽 테두리 위로 부러진 돌 조각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한 줄 지식 — 세면기는 상판에 붙어 있지 않습니다
대리석 상판 아래로 세면기가 들어가는 방식은, 상판 구멍 둘레에 받침 돌을 액자틀처럼 한 겹 더 대고 거기에 세면기를 올려 붙입니다. 그래서 세면기가 내려앉았다면 의심할 곳은 세면기가 아니라 그 받침입니다. 받침은 접착으로 물려 있어서 세월과 물기, 그리고 세면대에 몸을 기대는 힘이 쌓이면 한 줄이 먼저 갑니다.
무너진 것은 받침이었고, 세면기는 멀쩡했습니다
받침을 떼어내 보니 네 줄 가운데 앞쪽 한 줄이 가운데서 두 동강이 나 있었습니다. 세면기를 내려 살펴봤지만 도기에는 금도 깨짐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갈립니다. 세면기가 깨졌다면 새 제품을 사야 하지만, 멀쩡하다면 굳이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이 세대는 기존 세면기를 그대로 쓰기로 하고, 오래 쓴 배수구와 트랩만 새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진을 옆으로 넘겨보세요 (3장)
다시 잡고 마무리했습니다
떼어낸 받침 대리석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살려 다시 붙였습니다. 부러진 줄도 조각을 맞춰 제자리에 붙였습니다. 새 돌을 깎아 넣으면 색과 무늬가 원래 상판과 어긋나기 때문에, 살릴 수 있으면 쓰던 돌을 그대로 쓰는 편이 마감이 깔끔합니다. 받침이 자리를 잡은 뒤 그 위에 기존 세면기를 올려 붙였습니다. 그다음 새 배수구와 트랩을 연결하고, 물을 충분히 흘려 연결부와 하부장 바닥이 젖지 않는지까지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두리 실리콘을 새로 쏘아 마감했습니다.
이번 현장 비용
이번 현장은 시공비 20만원대에 마무리됐습니다. 배수구와 트랩 자재값은 별도입니다.
세면기를 새로 사서 갈았다면 도기값이 그대로 더해졌을 자리입니다. 이 현장에서 제일 크게 아낀 부분은 멀쩡한 세면기를 안 버린 것입니다. 평균 기준이며 현장 상황과 자재·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방문해 확인한 뒤 범위와 금액을 먼저 안내드리고, 동의하신 경우에만 작업하며 협의된 금액 외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세면대가 꺼졌다면 확인해 보실 것
· 세면기 도기에 금이 갔는지 먼저 보세요. 도기가 멀쩡하면 살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테두리 틈으로 물이 들어가면 받침이 더 빨리 삭습니다. 미루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 세면대에 손을 짚고 몸무게를 싣는 습관이 받침에는 제일 큰 부담입니다.
· 이미 꺼진 세면대는 흔들어 보지 마세요. 도기가 떨어지면 그때는 교체입니다.
· 사진 한 장이면 상태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세면기 정면과 벌어진 틈을 가까이 찍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세면대가 내려앉는 원인은 대개 세면기가 아니라 상판 아래 받침입니다. 도기가 깨지지 않았다면 쓰던 세면기를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받침을 다시 잡고 배수구와 트랩만 새것으로 바꿔 시공비 20만원대로 끝났습니다.
용인119는 이렇게 작업합니다
1. 전화·문자 응대 — 단지명·증상 청취, 세면대 정면과 틈 사진 요청
2. 출장 — 가까운 순서로 출발
3. 진단(10-30분) — 도기 파손 여부와 받침 상태 확인, 살릴 수 있는지 판단
4. 견적 안내 — 시공 범위와 금액, 자재 별도분까지 먼저 안내하고 동의 후 시작
5. 본 작업 — 세면기 분리, 받침 재고정, 세면기 재설치, 배수 연결
6. 검증·마무리 — 물 테스트로 누수 확인, 실리콘 마감, 하부장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