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양은 그대로인데 수도요금만 올랐다면, 물은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니라 벽이나 바닥 속에서 새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집 안 수도를 모두 잠근 채 계량기 은색 팽이가 도는지부터 봅니다
· 돌면 세대 안 급수관, 멈춰 있으면 계량기 앞 구간이나 다른 원인입니다
· 청음·열화상·가스주입 순서로 지점을 좁힌 뒤 한 곳을 확정합니다
· 원인을 찾지 못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수도 계량기 유리 안에서 도는 작은 은색 원판입니다. 물이 조금이라도 흐르면 돕니다. 집 안 수도를 전부 잠근 상태에서도 이 원판이 돌고 있다면, 어딘가에서 계속 물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먼저 무엇을 확인하나?
세탁기와 정수기를 포함해 물 쓰는 것을 모두 멈추고 변기 물탱크도 건드리지 않은 상태에서 계량기를 봅니다. 팽이가 천천히라도 돌면 세대 안에서 새는 물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 확인 하나로 수도요금 급증의 절반 이상이 급수 누수인지 아닌지 갈립니다.
새는 자리가 왜 안 보이나?
급수관은 대부분 벽체나 바닥 마감 안쪽에 묻혀 있습니다. 작은 구멍에서 새는 물은 콘크리트와 단열재에 먼저 스며들기 때문에, 요금으로 먼저 티가 나고 얼룩은 한참 뒤에 나타납니다. 표면이 멀쩡하다는 것이 누수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현장은 어떻게 판단하나
진단은 네 단계로 좁혀 갑니다. 첫째 계량기로 세대 안인지 밖인지 가르고, 둘째 청음기로 배관을 따라가며 물이 빠져나가는 소리가 가장 큰 구간을 찾습니다. 셋째 열화상으로 온수관 누수일 때 생기는 온도 차를 봅니다. 넷째 소리로도 온도로도 잡히지 않으면 배관에 기체를 넣어 새는 지점에서 올라오는 것을 잡습니다.
이 순서를 지키는 이유는 뜯는 면적 때문입니다. 지점을 좁히지 않고 짐작으로 벽을 열면 그 자리가 아닐 때 복구할 면적만 늘어납니다. 탐지의 정확도가 사실상 총비용을 정합니다.
누수탐지는 보통 20만-40만원대가 많습니다. 다만 배관 구조와 마감에 따라 그 위로 올라가는 현장도 있어 상한으로 보지 않으시는 편이 맞습니다. 복구는 배관 구조와 마감 범위에 따라 달라져, 탐지로 지점을 확정한 뒤 범위와 금액을 안내드립니다. 탐지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면 탐지비를 받지 않습니다. 평균 기준이며 현장 상황과 자재·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방문해 확인한 뒤 범위와 금액을 먼저 안내드리고, 동의하신 경우에만 작업하며 협의된 금액 외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계량기가 안 돌면 괜찮나?
급수 누수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변기 물탱크 부속이 닫히지 않아 조용히 새는 경우, 세대 밖 계량기 앞 구간에서 새는 경우가 남습니다. 앞쪽 구간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공용 배관 점검을 함께 요청하셔야 합니다.
· 고지서의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늘어난 폭이 분명해집니다
· 밤에 모든 수도를 잠그고 계량기 숫자를 적어 두었다가 아침에 다시 보면 확실합니다
· 아랫집에서 얼룩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확인하시는 편이 분쟁을 줄입니다
· 온수만 요금이 튀는 느낌이면 온수관 쪽을 먼저 봅니다
정리하면
수도요금 급증은 그 자체가 증상이 아니라 아직 보이지 않는 누수의 첫 신호입니다. 계량기로 범위를 가르고, 장비로 지점을 한 곳까지 좁히고, 그다음에 열 자리를 정하는 순서입니다. 순서를 지키면 뜯는 면적이 줄고, 뜯는 면적이 줄면 복구가 줄어듭니다.
용인119는 이렇게 작업합니다
| 1. 전화 응대 | 단지명·건물 유형·증상 청취 |
| 2. 출장 | 가까운 순서로 출발 |
| 3. 진단 | 계량기·청음·열화상·가스주입으로 지점 확정 |
| 4. 견적 안내 | 확정한 지점과 복구 범위 안내, 동의 후 시작 |
| 5. 본 작업 | 최소 범위로 열고 배관 보수 |
| 6. 검증·마무리 | 계량기 재확인, 청소, 재발 방지 안내 |
지점을 확정한 뒤 복구 범위를 안내드립니다. 현장 확인 후 안내드리며, 동의하지 않으시면 출장비만 받고 종료합니다.
070-8811-8293
최종 점검 20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