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가 헛돌면 수전 본체 문제지만, 하부장 바닥이 젖어 있으면 아래 연결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같은 증상처럼 보여도 갈아야 할 부품이 다릅니다.
- 손잡이가 헐거워지거나 물이 안 잠기면 카트리지나 본체 쪽입니다
- 하부장 바닥에 물기가 돌면 호스 이음부나 앵글밸브를 함께 봅니다
- 수전을 새로 달아도 앵글밸브가 굳어 있으면 다음 작업 때 다시 열어야 합니다
- 자재를 직접 준비하신 경우 시공비만 받습니다
- 수원 전 지역 당일 출동 · 070-8811-8293
증상별로 어디가 원인인가
수전은 몇 개 부품이 겹쳐 있는 물건이라, 증상만 정확히 말씀해주셔도 어느 부품인지 거의 좁혀집니다.
| 증상 | 주로 보는 곳 |
|---|---|
| 손잡이가 헛돌거나 뻑뻑하다 | 카트리지(개폐 부속) |
| 잠갔는데 물이 똑똑 떨어진다 | 카트리지 또는 패킹 |
| 수전 목 아래에서 물이 새어 나온다 | 본체 이음부, 교체 대상인 경우가 많음 |
| 하부장 바닥이 축축하다 | 급수 호스 이음부, 앵글밸브 |
| 물줄기가 사방으로 튄다 | 헤드 거름망, 청소로 끝나기도 함 |
| 수압이 한쪽만 약하다 | 해당 쪽 앵글밸브 개도, 호스 눌림 |
마지막 두 줄이 중요합니다. 수전을 통째로 갈지 않아도 되는 건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로 증상을 들을 때 이 구분부터 여쭤보는 이유입니다.
벽에서 나온 물을 잠갔다 여는 손잡이 밸브입니다. 싱크대와 세면대 아래에 각각 달려 있고, 수전을 교체할 때 이 밸브로 물을 잠급니다. 이 밸브가 굳어 있으면 세대 전체 물을 잠가야 작업이 됩니다.
어떤 수전을 고르나
자재를 직접 사두시는 분이 많아 고르는 기준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상판에 뚫린 구멍 수와 쓰는 방식이 선택을 정합니다.
- 원홀 수전 — 구멍이 하나입니다. 요즘 싱크대와 세면대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아래에서 너트로 조여 고정합니다
- 투홀·쓰리홀 수전 — 구멍이 둘 또는 셋입니다. 기존이 투홀인데 원홀을 사 오시면 남는 구멍이 그대로 보입니다. 사시기 전에 구멍 수를 꼭 세어보셔야 합니다
- 벽붙이형 — 상판이 아니라 벽에 직접 물립니다. 세탁실이나 다용도실 수도꼭지가 이 형태입니다
- 인출형(호스가 빠지는 형) — 싱크볼을 씻기 편하지만 하부에 호스가 오르내릴 공간이 필요합니다. 하부장에 수납을 꽉 채워 쓰시면 호스가 눌려 수압이 떨어집니다
저희가 자재까지 준비해드릴 수도 있고, 직접 사 오신 제품을 달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자재를 직접 준비하신 경우 시공비만 받습니다. 어떤 제품이 들어가는지 알고 쓰시는 편이 나중에 부속을 구하실 때도 낫습니다.
이 현장은 어떻게 판단하나
하부장 문을 열고 위가 아니라 아래부터 봅니다.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 바닥에 물기 흔적이 있는지 봅니다. 하얗게 말라붙은 자국이 있으면 오래된 샘이고, 젖어 있으면 지금도 새는 중입니다. 번진 자국이 어디서 시작됐는지가 첫 단서입니다
- 앵글밸브를 잠가봅니다. 이 단계에서 갈릴 것이 갈립니다. 부드럽게 돌아가면 수전만 교체하면 되고, 뻑뻑하거나 잠갔는데도 물이 계속 나오면 밸브까지 후보에 들어갑니다
- 호스 이음부를 만져봅니다. 너트 주변이 미끈하거나 부식 자국이 보이면 호스가 수명을 다한 경우입니다. 이건 수전 본체와 별개입니다
- 상판 구멍 수와 두께를 확인합니다. 가져오신 제품이 그 자리에 맞는지 여기서 판가름납니다. 인조대리석과 스테인리스는 아래 고정 방식이 달라 준비물도 달라집니다
작업 설명을 드리면, 수전 교체는 시공비 10만원대입니다. 앵글밸브까지 함께 교체하면 8만-10만원대가 추가됩니다. 수전과 밸브 자재는 별도입니다. 평균 기준이며 현장 상황과 자재·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방문해 확인한 뒤 범위와 금액을 먼저 안내드리고, 동의하신 경우에만 작업하며 협의된 금액 외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수전만 갈까, 앵글밸브까지 갈까
앵글밸브는 평소에 돌릴 일이 없는 부품입니다. 그래서 몇 년 동안 한 번도 안 돌린 밸브를 교체 작업 때 처음 돌리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 밸브가 부드럽게 잠기고 물이 완전히 멈춘다 — 수전만 교체합니다. 굳이 멀쩡한 밸브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 뻑뻑하지만 잠기기는 한다 — 상태를 보여드리고 판단을 여쭙습니다. 지금 두시면 다음 작업 때 같은 자리를 다시 열어야 합니다
- 잠가도 물이 새어 나온다 — 밸브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 상태로는 수전 교체 자체가 깔끔하게 되지 않습니다
- 손잡이가 돌다가 멈추거나 헐겁다 — 억지로 힘을 주면 그 자리에서 터집니다. 세대 밸브를 먼저 잠그고 작업합니다
몇 년 안 된 밸브가 처음 돌리는 순간 터지는 일도 있습니다. 설치 후 오래 안 돌려서 굳었을 수도 있고 부속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어,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 상태가 어떤지와 그대로 두면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까지입니다.
호매실동은 무엇을 더 보나
호매실동은 호매실지구 택지에 단지가 모여 있고 저층 주택도 함께 있는 생활권입니다. 건물 유형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집니다.
- 아파트 — 세대별 앵글밸브가 표준 규격인 경우가 많아 대응이 수월합니다. 다만 같은 단지라도 동에 따라 자재가 다를 수 있어 현장에서 확인합니다
- 저층 주택·다세대 — 세대 차단 밸브 위치가 집집마다 다릅니다. 작업 전에 어디서 잠기는지부터 찾습니다
- 상가·사무실 — 영업 중에는 물을 잠그는 시간대를 미리 맞춰야 해서, 방문 시간을 먼저 조율해드립니다
관리 포인트
- 앵글밸브는 일 년에 한 번쯤 살짝 열었다 닫아주시면 굳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 하부장에 수납을 꽉 채우면 호스가 눌려 수압이 떨어지거나 이음부가 상합니다. 호스가 지나는 자리는 비워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 물줄기가 갈라지면 헤드 거름망부터 풀어 헹궈보세요. 그것만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하부장 바닥에 흰 종이를 한 장 깔아두시면 새는 자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수전 교체는 위에 달린 물건을 바꾸는 일처럼 보이지만, 판단은 아래에서 이뤄집니다. 앵글밸브가 제 역할을 하는지, 호스가 버틸 상태인지, 상판 구멍이 새 제품과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 번에 끝납니다. 확인 없이 제품만 사두시면 그 자리에서 되돌아가는 일이 생깁니다.
| 1. 전화 응대 | 건물 유형·증상·상판 구멍 수 청취 |
| 2. 출장 | 가까운 순서로 출발 |
| 3. 진단 | 앵글밸브·호스·상판 상태 확인 |
| 4. 견적 안내 | 교체 범위 안내, 동의 후 시작 |
| 5. 본 작업 | 물 차단 후 교체, 자재 지참 시 시공만 |
| 6. 검증·마무리 | 누수 테스트, 청소, 관리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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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점검 2026-09